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실태와 유저들의 진짜 니즈!

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아마 이 콘텐츠를 보고 계시는 분들은 전기차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거나 전기차를 소유한 차주분이실 텐데요. 여러분들은 평소에 전기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길을 걷다 보면 도로를 달리는 전기차를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이는 통계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9월 한국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 협회(KAMA)와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는 무려 50만 5971대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위 통계치는 2022년도 집계된 40만 대에서 10만 대 이상을 넘어선 수치이죠. 이에 정부는 국내 전기차 보급에 따라 2030년까지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 420만 대를 달성하겠다고도 포부를 밝혔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친환경차인 전기차는 시기상조라는 인식이 대다수였지만 어느새 전기차는 우리 일상에 점점 크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에 저희 아론은 유저들이 현재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늘어가는 전기차 대수에 따라 충전 인프라는 개선되고 있다고 느끼는지 등 전반적인 전기차 인프라 실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전기차 오너들의 진짜 목소리는 어떨까요?

전기차 오너들의 압도적인 전기차 만족도!

전기차, 사용자들은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요? 실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놀라웠는데요. 무려 98%의 유저들이 전기차를 "만족한다"라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한번 써보니, 전기차가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어요.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충전 불편으로 인해 구매를 꺼려 하는 분들도 아직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전기차를 일상생활에서 타고 계시는 유저분들은 98%나 만족하고 계신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만큼 전기차는 실제로 주행했을 때의 매력과 기능적인 장점이 크다고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전기차 오너분들은 재구매에 대해서도 무척 긍정적이었어요. 96%의 응답자가 전기차에 대한 재구매 의사를 밝혀주셨습니다. 한번 전기차를 구매하여 사용한 사람은, 이후 다시는 내연차로 돌아갈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매력과 실제 오너들의 만족도는 전기차를 소유하지 않은 사람이 느끼는 것에 비해 월등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여전히 꽤 있지만, 실제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 이런 면은 전기차가 앞으로도 내연기관차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에 큰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전기차 충전은 여전히 불편하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답변이 우세하였습니다. 전기차 구입 직후와 현재를 비교하였을 때, 전기차 충전 불편이 개선되었다고 느끼는 전기차 오너는 전체의 27%에 불과했어요. 73%에 이르는 오너들이 전기차 구입 직후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충전 불편의 개선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전기차 오너들은 전기차에 대해 압도적인 만족감을 보이는데도, 전기차의 충전 불편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죠. 정부가 나서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실제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해가 다르게 늘어가고 있지만, 인프라의 보급만으로 전기차 오너들이 실제로 체험하는 충전 불편에 대한 온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한편, 전기차 오너들의 80%에 이르는 숫자가 충전시 자주 혹은 매번 불편을 겪는다는 응답을 해주었는데요. 전혀 불편하지 않다는 응답의 비율(20%)과 비교하면, 여전히 전기차 오너들이 충전시에 충전과 관련한 애로사항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의 설문 내용을 종합해보면, 전기차 오너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구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대부분이 충전에 관련한 불편함을 겪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에 대한 만족도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전기차 오너들은 충전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전기차를 이용하는 전기차 애용자라는 거죠.
충전과 관련해서는 고장난 충전기가 가장 불편한 요소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각종 충전기 어플리케이션에 표시되는 것과 달리, 직접 가서 이용하려고 했을 때 고장나 이용이 어려운 경험이 전기차 오너의 충전경험을 해치는 요인 중 가장 큰 요소였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확인해본 것에 따르더라도, 고장나 이용이 불가능한 충전기가 어플리케이션 상으로는 이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는 때가 꽤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충전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인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을 느낄 수 밖에 없죠.
그 외에도 절대적인 충전기수의 부족, 타 전기차의 장시간 주차나 불법주차가 또 다른 충전 불편요소로 꼽혔습니다. 결국, 설치형 충전기 위주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가지고 있는 한계, 즉 장소적 제한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설치형 충전기는 정상적인 충전기, 충전기가 설치될 자리에 더해 주차 공간까지 확보가 되어야 충전이 가능한 삼중적인 제한을 갖고 있는 것이죠.

전기차 충전,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해!

우리는 위의 설문조사를 통해 전기차 자체만의 만족도는 크지만, 전기차 충전에 대해서는 과반수가 넘는 유저들이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기차 충전 불편만 해소된다면 전기차는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모빌리티로 거듭나게 될 것 같은데요.
요즘 같은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위에 전기차 충전을 하러 나가지 않고, 앱 하나로 치킨 시키듯이 전기차 충전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가 우리에게 제공된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무려 90%에 이르는 전기차 오너분들이 배달형 충전 서비스에 긍정적으로 대답해 주셨습니다.
현재의 설치형 충전기 위주로 구성된 충전 인프라가 이미 한계에 부딪힌 만큼, 충전기 고장, 충전 경쟁, 타 차량의 불법주차와는 상관 없이 전기차 충전도 내가 원할 때,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해주신 것 같아요.
이에 아론은 유저들에게 터치 한 번으로 찾아오는 온디맨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충전 온다’를 제공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답니다. ‘충전 온다’는 이용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주차위치를 기재해 충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사가 주차위치까지 찾아가 충전을 마쳐주는 온디맨드 전기차 충전 서비스입니다.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아론은 빠른 시일 내에 '내 차로 찾아오는 온디맨드 전기차 충전'으로 전기차 일상에 여유를 채우고, 남다른 충전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아론의 모습 많은 기대 바랄게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남들과는 다른 충전 인프라 구축, 아론이 앞장섭니다.
내차로 찾아오는 전기차 충전, '충전온다'로 전기차 일상에 여유를 채워보세요.